Seol-leong-tang (Korean traditional soap of stew meat) 60년 전부터 내려오는 마포옥 설렁탕의 비결은 단연코 육수다. 뒷맛이 달콤하면서도 질리지 않는 이 곳 육수는 큼직한 무쇠 솥에 국내산 한우 사골과 양지, 차돌박이 이 세 가지 이외에 아무것도 첨가 하지 않고 오랜 시간 푹 고아내어 만들어진다. 이것이 바로 육수 감칠맛의 비결. 또한, 고명으로 올려진 양지와 차돌박이는 육수 맛과 잘 어우러져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함량과 육질을 결코 속이지 말라'는 영업 지침 아래 3대째 내려오는 마포옥은 고집스러울 만큼 변함없는 맛을 신념과 함께 지켜내고 있다. 마포옥을 잊지 않고 찾아오시는 손님들에게 "역시 마포옥" 이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그 고집은 더욱 빛을 발한다. 이 신념 덕분에 먼 곳에서도 찾아오는 단골손님들이 여전하기 때문이다. 단골손님을 비롯하여 입소문을 타고 새롭게 찾아오는 손님들까지 넘쳐나 마포옥은 언제나 많은 손님들로 가득하다. It is voted one of the best Seol-leong-tang restaurants at Seoul.